세종사이버대학교 아동가족학부에서는 지난 6월 18일 2022학년도 봄학기 종강파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2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대부분의 행사들이 Zoom을 통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으나, 2022학년도 봄학기를 맞이해 아동가족학부 교수진과 임원진, 재학생 40여명이 오프라인 만남을 축하하기 위해 대면활동과 온라인 Zoom 화상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종강파티에서는 재학생들이 각자의 집에서 자체 제작한 댄스 첼린지 영상 경연대회가 이어졌으며, 이를 통해 재치와 유모가 돋보이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아동가족상담학과, 아동학과, 청소년학과를 중심으로 구성된 ‘세종청사모’ 동아리와 3개의 창의학습공동체인 청소년지도사 스터디, 직업상담사 스터디, 대내외 공모전 준비를 위한 ‘육전 모임’에 대한 소개가 이뤄져 앞으로 활발한 학부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2부 특강 시간에는 ‘급증하는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삶과 지도전략’에 대해 세종사이버대 청소년학과 겸임교수인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박옥식 이사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최근 어린이집이나 청소년시설에 점차 늘고 있는 다문화 아동, 청소년에 대해 예비 실무자로서 재학생들의 시야가 넓어지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조규필 청소년학과장은 “오랫동안 대면 학부활동을 기다려왔다”면서 “이제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아 재학생 MT와 동아리 활동, 전문가 특강이 온․오프라인 상에서 더욱 활발히 이뤄져 알찬 대학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댄스 첼린지에서 입상한 정선양 학우는 “행사에 앞서 수상하면 상금을 학부활동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는데 1등을 차지해 기쁘다”며 “가을 학부 MT에서 더 많은 학부 재학생들이 참여해서 사귀고 학업 정보도 교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는 아동 및 가족상담 전문가를 양성하는 아동가족상담학과, 영유아 보육현장 전문가를 양성하는 아동학과, 청소년상담 및 활동, 코칭 전문가를 양성하는 청소년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아동청소년발달연구소를 부설로 운영하고 있어 생애주기별 연계성을 갖고 아동, 청소년, 가족분야를 함께 공부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보육교사(2급), 청소년지도사(2급), 직업상담사(2급), 청소년상담사(3급) 국가자격증과 아동‧청소년 관련 여러 민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청소년학과, 아동학과, 아동가족상담학과)에서는 지난 6월1일부터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입학 사항은 세종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 전화, 메타버스 통합상담실, 카카오톡 등을 이용해 입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