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원, 실용음악 예술계열 졸업생 ‘달란트’ 멤버 송다예 특강 

한국예술원, 실용음악 예술계열 졸업생 ‘달란트’ 멤버 송다예 특강 

기사승인 2022-06-27 11:55:11
가수 D'allant(달란트)멤버 송다예 특강 현장.  한국예술원 제공


한국예술원은 실용음악 예술계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수 D'allant(달란트)의 멤버 송다예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6월 7일 한국예술원 본관에서 열린 이번 특강에서는 ‘아티스트 앨범 발매 프로세스’라는 주제로 향후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는 재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국내 대표 뮤지션 육성사업인 '뮤즈온 2021'에 선정되며 실력파 가수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D'allant(달란트)의 송다예는 한국예술원 실용음악 예술계열 졸업생 출신이다.

송다예는 모교 선배로서 본인의 재학 시절 이야기부터 실제 음원을 제작하는 과정과 발매, 아티스트 홍보는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되는지 등 약 1시간에 걸쳐 다양한 실무 경험담을 전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교 선배가 전해주는 성공담을 통해 향후 가수 데뷔를 위한 준비과정에 대해 배울 수 있었으며 자신감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미니앨범 COSMOS pt.1으로 공식 데뷔한 혼성 2인조 그룹 달란트(피자페어리, 다예)는 KAC한국예술원의 자회사 T9-H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이에타스, 재환, BandGUNA’와 함께 활동 중이다. 

한국예술원 실용음악 예술계열(보컬과정, K-POP과정, 싱어송라이터과정, 기악과정. 트렌드 비트 보컬과정)은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김형석 학장, ‘신촌을 못 가’의 가수 포스트맨 성태 교수, `서교동의 밤`의 메인 프로듀서 양태경 교수, 다수의 보컬 코칭을 해온 김현하 교수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이 학생들을 위한 일대일 교육과 실무 위주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예술원은 현재 2023학년도 신·편입생 선발 전형 모집에서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해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실기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있으며 포트폴리오 제출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선발 전형 기간에 합격하고 입학을 하는 학생 전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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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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