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은 2023학년도 신입생을 내신과 수능 성적, 수시 및 정시지원 횟수에 상관없이 면접으로 신입생 모집을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중인 학사학위 취득과정은 경영, 소프트웨어디자인, 사진영상, 상담심리, 컴퓨터, 연기예술, 체육으로 다양하며 전문 교육과정도 별도로 진행된다. 졸업 후 일반 4년제 대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어, 학사편입이나 대학원 진학, 학사장교 지원 등 다양한 진로로 나아갈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인서울에서 학업을 이어가길 희망하는 수험생들이 인서울 대학 부설 교육원에 지원하고 있다”며 “수시모집 전 신입생을 내신과 수능 성적에 상관없이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교 졸업 학력을 가진 경우,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한다”고 전했다.
중앙대 미래교육원은 입학 후 자격증 취득 시 2년에서 2년 반 기간 안에 학사학위를 받고, 인서울 대학으로 편입이나 대학원 진학에 도전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세우고 있다.
신입생들은 중앙대 서울캠퍼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학생증 발급으로 중앙도서관 및 학생식당 등 교내활동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추가로 중앙대 부속병원 이용 시 의료비 감면 혜택이 있다.
현재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중퇴자들이 2023학년도 1학기 입학을 위해 지원하고 있으며 신입생들에게 프리미엄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재학 중 자격증 취득, 취업 특강, 포트폴리오 구축 등 기업들이 원하는 스펙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신입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