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항공서비스과는 2017년 관광계열의 항공서비스전공에서 학과로 분리 신설되면서 최신 시설과 우수 교수진을 확보하고 입시경쟁률 향상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오산대 항공서비스과는 3+1 전공심화 과정을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항공서비스역량, 외국어 활용 역량, 항공 사무역량, 정보화 역량을 핵심으로 하는 역량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최신 트렌드에 맞춰 실습실 확충, 교육과정 개발뿐만 아니라 항공안전실습실을 통해 항공안전 및 항공보안에 대한 현장감 있는 수업도 진행 중이다. 항공서비스과 재학생들은 심폐소생술용 애니, 화재진압훈련 장비 PBE, 조난 위치발신 송신기 ELT, 산소 Drop장비 등을 통해 비상상황에 대비한 훈련도 실시한다.
오산대 항공서비스과는 80.4% 학과 취업률(2019년 공시 취업률), 97.0% 재학생 자격증 취득률(2019년 졸업생), 100% 신입생 충원율(3년 연속), 100% 재학생 충원율(2020년 4월 기준)을 기록했다.
오산대 항공서비스과 관계자는 “학과에서는 항공사 승무원, 항공사 지상직, 산업체 임원 출신 등 현장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 교수진을 구성하고 있다”며 “Mock-up실, 워킹실, 비행안전실습실, 식음료실습실, 이미지메이킹실, VR체험실 등을 구축하고 항공사, 공항 및 우수 산업체와의 산학협력 체계로 다양한 취업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항공서비스과는 취업 진로 설계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커리어 향상과 사무관리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1인 5개 자격증 취득 필수화, IT 자격증 취득 강화로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 중이다.
항공서비스과는 항공사로의 취업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해외 취업으로 이를 극복하고 있다. 최근 2학년 졸업생이 아랍에미레이트 르메르디앙 두바이 호텔, 4학년(심화과정) 학생이 신세계 조선호텔 프론트오피스 부서에 모두 정직원으로 채용됐다.
오산대학교 항공서비스과 수시1차 모집은 9월 13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된다. 전형구분으로는 정원내 일반전형, 정원내 특별전형(특성화고 전형), 정원외 특별전형(농어촌 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전형, 전문대학이상 졸업자 전형, 재외국민 및 외국인)으로 나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