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경근 쿠키뉴스 대기자가 3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81회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에서 '토종 물고기까지 씨 말리는 민물가마우지 보호냐, 퇴치냐" 보도사진상을 수상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곽경근 쿠키뉴스 대기자는 장기간 취재를 통해 가마우지의 폐해에 대해 온라인 3회, 지면을 통해 양면화보, 유튜브로 피해의 심각성에 대해 알렸다. 기사가 나간 후 환경부에서 의뢰해 전문가들이 가마우지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번 취재를 도와준 전문가도 참석해 강과 호수 못지않게 계곡의 토종 어류들의 피해와 상수원보호구역 대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피력했다. 환경부 담당 공무원은 '쿠키뉴스의 심층 기사에 대해 감사와 함께 가마우지 대책 수립에 반영하겠다'고 전해왔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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