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충남 천안 신두정지구 ‘유보라 천안 두정역’ 분양
반도건설이 이달 말 충청남도 천안시 신두정지구에 짓는 ‘유보라 천안 두정역’을 말 분양한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393-22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556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231가구 △84㎡B 140가구 △84㎡C 185가구다.
단지가 조성되는 신두정지구는 옛 공장부지에 약 9000가구의 주거시설 조성이 예정돼있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역세권에 위치하며 KTX·SRT 천안아산역이 인근에 있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나들목), 1번국도, 천안대로, 삼성대로,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도 이용하기 쉽다.
주변으로 천안 도솔 유치원(공립), 천안 두정초, 두정중, 천안시 유일의 자립형사립고인 북일고와 부일여고 등 명문학군이 위치있다. 와마트, 메가박스,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원도심 상권 등 편의시설도 있다. 삼성SDI, 천안 제2·3일반산업단지, 천안유통단지, 백석농공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도 가깝다.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천안에서 첫 선을 보이는 ‘유보라’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역세권에 우수한 교육환경, 풍부한 쇼핑·문화시설 등 수요자가 선호할 만한 요소들이 종합돼 있는 만큼 예비 청약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유보라 천안 두정역’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1354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한양, 초역세권 오피스텔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 분양
한양이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을 이달 분양한다.
단지는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1-15번지에 지하 7층~지상 22층, 1개동 규모로, 오피스텔과 오피스, 근린생활시설이 결합된 복합 단지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지상 7층부터 22층까지이며, 전용면적 23~55㎡, 총 288실(조합원 물량 포함) 규모로 들어선다. 타입별로는 △전용 23㎡ 64가구 △전용 50㎡ 64가구 △전용 52㎡ 96가구 △전용 55㎡ 64가구다.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정부과천청사역에 GTX-C노선(양주~수원)과 과천위례선(정부과천청사~복정) 등 강남 주요 지역을 지나는 노선이 예정돼있다. GTX-C노선이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2개 정거장 거리로 수월하게 이동이 가능해진다.
인근에 이마트 과천점과 다양한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이 반경 200m 내 밀집돼 있고 과천시청과 과천시민회관 등 관공서도 인접해있다. 단지로부터 약 500m 거리에는 문원초와 문원중이 있고 과천외고, 과천고, 과천중앙고, 과천여고 등도 가깝다. 일부 가구는 내부에서 관악산 조망이 가능하며 도보권에 중앙공원이 있다.
분양관계자는 “과천은 ‘준강남’으로 불릴 만큼 강남과 가깝고, 정주여건이 뛰어나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은 곳”이라며 “특히 역세권에 위치한 소형평형 상품의 경우 실거주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조현지 기자 hyeonz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