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미래교육원 “은퇴 후 직업 찾는 중년 도전한다”

중앙대 미래교육원 “은퇴 후 직업 찾는 중년 도전한다”

기사승인 2022-07-12 10:27:39
중앙대학교 제공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은 2022학년도 2학기 능력개발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능력개발과정은 사진센터, 부동산아카데미, 시니어를 위한 전문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모집 중인 과정 중에는 △사진센터(창작사진연구, 조세현의 인물사진, 사진전문기획과정) △부동산아카데미(부동산 공경매 재테크-건물, 토지) △전문교육(한국무용전문가과정, 내 이름 박힌 책 한 권 쓰기, 토닥토닥 시 창작 교실, 시니어모델, 시니어명품성우, 도슨트 양성과정) 등이 있다.

사진센터는 정규 과정의 경우, 사진 촬영에 익숙하지만 이론은 부족하거나 전문가의 디테일한 코칭이 필요한 초보 사진작가부터 개인전 전시준비까지 세분화된 강좌 구성이 특징이다. 

창작사진연구(신입)과정에서 운영 중인 화요일 오전반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목요일 야간반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특별과정은 조세현의 인물사진, 사진 전문기획과정 등 저명한 작가들의 특강과 사진전 기획자를 양성하는 맞춤형 강의를 선보인다.

부동산아카데미는 부동산 공경매에 관심이 있거나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수강생은 물론 본인의 재산을 관리하고 싶은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며 부동산 상식을 이해하고 부동산 구입, 관리에 필요한 기초 상식에 대해 학습할 수 있다. 특히 임대차보호법, 상가임대차보호법 등의 실전 강의를 통해 본 강좌 수료 후 일상생활에 활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내 이름 박힌 내 책 한 권 쓰기, 토닥토닥 시 창작 교실 과정은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퇴직한 시니어가 경험을 토대로 작가로서, 강연자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데 목적을 둔 과정이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능력개발 관계자는 “누구에게나 개방된 열린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며 “교육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 강화, 미래 지향적 교육과정의 개발을 통한 평생교육의 선도적 역할 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성화되고 체계화된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며 “평생을 직장과 일 위주로 살아온 베이비붐 세대들은 은퇴 후 취미 활동에 소극적이다.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내려면 1~2개 취미는 갖고 있어야 한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능력개발에서는 은퇴 후 직업을 찾는 중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능력개발과정은 70% 이상 출석 시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 발급이 가능하며 수강신청 및 강좌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중앙대 미래교육원 홈페이지 내 능력개발 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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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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