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조합원들이 23일 오후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서문 앞에서 열린 '비정규직 철폐!, 노조할 권리 쟁취 금속노조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전날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사협상이 51일 만에 타결됐지만, 파업을 지지해 온 시민단체 등이 '7.23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희망버스'(희망버스)를 타고 대우조선 하청노동자들을 만나기 위해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 서문 앞에 모였다. 이날 이들은 서울을 비롯해 인천, 경기 평택·수원, 청주·대전,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출발했으며, 제주도에서 온 시민들도 합류했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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