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출항 ‘한산’, 4위 추락 ‘외계+인’

1위 출항 ‘한산’, 4위 추락 ‘외계+인’

기사승인 2022-07-28 10:12:18
영화 ‘한산: 용의 출현’ 포스터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이 개봉 하루 만에 관객수 40만명를 돌파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한산: 용의 출현’은 27일 하루 동안 38만6185명의 관객을 모았다. 개봉 전 관람객을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40만1119명을 기록했다.

‘한산: 용의 출현’의 개봉 첫날 관객수는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2’가 기록한 46만7498명에 이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범죄도시2’는 누적관객수 1268만8468명을 기록하며 역대 흥행 기록 13위에 올라있다.

한 주 먼저 개봉한 올해 여름 첫 번째 텐트폴 영화 ‘외계+인 1부’(감독 최동훈)는 6만3175명을 모으는 데 그치며 박스오피스 4위로 내려섰다. 개봉 후 7일 동안 ‘외계+인 1부’를 본 관객수는 113만1039명으로 200만 관객 돌파도 어려운 상황이다.

‘한산: 용의 출현’은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한 후 이순신 장군(박해일)과 조선 수군이 한산도 앞바다에서 왜 수군을 격퇴한 한산도 해전을 그린 영화다. 2014년 개봉해 1761만 관객을 모아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는 ‘명량’(감독 김한민)의 후속작이다. 12세 이상 관람가.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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