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지털 기반의 가상 세계로 확장해 가상 공간에서 모든 활동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시스템이 게임형 가상 세계로도 확대되고 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과 연계된 메타버스, 블록체인, P2E 기반 게임형 콘텐츠들이 올해에도 쏟아져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제작학과는 학생들이 기업형 프로젝트, 창의 인재캠프 등을 통해 양질의 포트폴리오 제작이 가능하도록 전문 교육커리큘럼을 운영하며 현재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게임기획,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그래픽학과에서는 학생들이 실제 게임회사를 운영하듯이 게임개발을 하고 있어 취업에 대비한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고 있다"며 "학생들을 위한 투자부분 또한 VR·AR기기 등 최신시설을 구축해 학생들이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임제작학과의 경우 전공별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제작된 게임을 대중에 공개함으로써 게임 소비자의 반응을 확인하고 이를 반영한 수정 작업을 거치는 등 실제 게임제작환경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실제 한국IT직업전문학교 재학생들이 제작한 게임 중 다수는 앱스토어와 스팀 등을 통해 상용화된 경우가 많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는 게임기획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게임그래픽학과로 세분화 된 전공 과정을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