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수원 벽적골주공8단지 리모델링 수주

포스코건설, 수원 벽적골주공8단지 리모델링 수주

기사승인 2022-08-01 09:21:58
벽적골주공 8단지 리모델링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수원 영통 벽적골 주공8단지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기존 18개동, 1548가구 규모의 리모델링을 통해 18개동, 1656가구로 거듭날 예정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108가구이다. 총 공사비는 5249억원이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리모델링 사업 1조890억원,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 1조3173억원 수주고를 올려 총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2조4063억원을 달성했다.

포스코건설은 리모델링법 개정 후 첫 단지인 개포 우성 9차 아파트(개포 더샵 트리에)’를 지난해 11월 준공했다. 국내 수직 증축 인허가 1호 단지인 송파동‘성지아파트’를 비롯해 강동구 둔촌동‘현대 1차아파트’가 현재 공사 중이며, 분당‘한솔 5단지’,‘무지개 4단지’등도 착공을 앞두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리모델링 사업은 신축이나 재건축과 달리 설계, 인허가, 시공에 이르기까지 고도의 기술과 경험이 필요하다”며 “포스코건설은 수 많은 사업수행으로 쌓은 실질적인 사업 경험과 함께 포스코그룹의 탄탄한 재무구조와 브랜드에 대한 신뢰로 많은 사업지로부터 환영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4년부터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구성한 후 올해 1기 신도시 수주추진반까지 신설하면서 리모델링 사업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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