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직장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주부들이 온라인 강의를 통해 경영학, 심리학 전공 학업에 참여하고 있다.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부설 원격미래교육원은 학점은행제 학사학위 취득 온라인교육기관으로 현재 2022년 2학기 9월 신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시대 속에서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에서는 100% 온라인 수업으로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고 공부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중앙대 총장 명의의 심리학, 경영학 전공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사이버대학교 대안으로 바쁘고 등록금에 부담을 가지고 있는 고졸자, 직장인, 주부 등이 일반 대학교 등록금보다 훨씬 저렴한 교육비와 2년 내외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입학지원이 늘어나고 있다“며 ”일반4년제 대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사학위를 받고 학사편입이나 대학원 진학, 유학 등의 진로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직장인들의 경우 출퇴근 시간에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학습할 수 있으며, 주부, 자영업자 역시 자신의 스케줄에 맞춰 학습할 수 있다. 중앙대학교 도서관 이용이 가능하며, 신입생들에게 다양한 장학금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100% 온라인 학습이 가능한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은 학사학위 취득과정으로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에서 수료 시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에 재학 중인 직장인 이모씨(42)는 “고교 졸업 후 일찍 취업전선에 뛰어들었다”며 “이제는 나 자신의 개발을 위해 학업에도 정진하고 싶다. 온라인 수업으로 경영학 전공 후 학사학위를 받고 대학원에 진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고졸자,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 전문대 졸업자 등이 지원하고 있다. 학습설계와 모집요강 등 입학 사항은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