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일 중앙사회서비스원 초대 원장에 조상미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시·도 서비스원의 설립·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25일 설립됐다. 사회서비스 혁신을 통한 복지·돌봄 고도화 구현을 위한 핵심 지원기관이다.
신임 조 원장은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이사, 신한금융희망재단 이사,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 위원,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등을 역임했다.
보건복지부는 “조상미 원장이 양질의 보편적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 혁신 생태계 조성에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 원장은 오는 2025년 8월1일까지 3년간 중앙사회서비스원의 업무를 총괄한다.
신승헌 기자 s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