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전날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상인들이 물건을 정리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게는 시간당 13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특히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엔 이날 오후 9시 5분까지 시간당 141.5㎜가 내렸다. 이는 서울 시간당 강수량 역대 최고치를 80년만에 넘어선 것이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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