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는 최근 청량리캠퍼스를 개교하고 미래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서강전문학교의 졸업생 취업지원과 재학생들의 편입지원을 총괄하는 미래정보센터는 대한민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 협약을 바탕으로 경비원신임교육부터 취업까지 교육생들에게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대한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의 교육이수생들이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 경호학과, 사회복지학과의 전문학사 학위과정이나 경비지도사, 직업상담사 등 국비지원과정에 입학할 경우 반액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주상 학장은 “서강전문학교 청량리캠퍼스는 범죄심리학과, 탐정학과 과정 등 기존의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보다 심화된 경찰경호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 국비지원과정을 연이어 진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학교에서는 사회복지실습과 보육실습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 국비지원과정은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군사학과 박사급 지도교수들이 강의하며 경비지도사를 연이어 합격시키고 있다. 경비지도사는 경찰력의 보완을 위한 민간경비원 등을 지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경비, 보안업체는 1인 이상의 경비지도사를 배치하도록 돼있다.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에게 졸업 후 경찰시험에 있어 취득 시 4점의 가산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서강직업문학교 청량리캠퍼스는 8월 말에 경비지도사국비과정을 운영하며, 경찰행정학부 범죄심리학과정, 사회복지현장실습, 보육실습 등 2년제 전문학사 신입생과 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아울러,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는 경비지도사, 경비원신임교육 이수생들은 물론 경찰행정학과, 경호학과 졸업생들의 취업연계를 위해 300여개 이상의 경비업체들의 취업정보와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경호경비보안분야의 구인구직플랫폼사업에 진출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