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파란하늘' [쿠키포토]

'반가운 파란하늘' [쿠키포토]

기사승인 2022-08-10 11:59:23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스퀘어 전망대에서 바라본 한강이 흙탕물로 가득한 가운데 연일 기록적인 폭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맑은 하늘이 펼쳐지고 있다.

연일 기록적인 폭우가 소강 상태를 보인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스퀘어 전망대에서 바라본 한강이 흙탕물로 가득하다.
이날 서울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는 오전 2시∼2시30분 모두 해제됐다. 현재 충청권과 전북 북부, 경북 북부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충남권남부와 전북북부에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그 밖의 특보 지역에는 10mm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쪽의 찬 공기와 남쪽의 더운 공기 간 세력 싸움 끝에 현재는 비구름대가 충청권으로 내려간 상태"라며 "충청권으로 내려간 비구름대가 내일(11일)과 모레(12일) 서울 등 수도권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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