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능력개발, 내 이름 새긴 ‘내 책 한 권 쓰기’ 9월 교육생 모집

중앙대 능력개발, 내 이름 새긴 ‘내 책 한 권 쓰기’ 9월 교육생 모집

기사승인 2022-08-16 10:40:41
중앙대학교 제공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능력개발 관계자는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내려면 1~2개 취미는 갖고 있어야 한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능력개발에서는 은퇴 후 직업을 찾는 중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원하고 있다”고 16일 설명했다. 

특히, 직장인, 주부들의 자기개발 욕구를 해소시킬 수 있는 방법 중 ‘책쓰기’ 과정이 주목받고 있다. 책쓰기 강의를 통해 작가라는 직업을 개발하고 고용안정 및 삶의 질 충족 등의 목적으로 책쓰기 강의를 찾는 직장인, 주부들도 증가했다. 

현재 중앙대학교 능력개발은 오는 9월에 개강 예정인 내 이름 박힌 ‘내 책 한 권 쓰기’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 기간은 8주 과정이며, 매주 1회 3시간씩 총 24시간으로 운영된다. 

자신의 활동을 책으로 엮어 경력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일반인, 업무지식을 책으로 만들어 강연 시장의 강사로 활동하고자 하는 직장인, 전문지식을 책으로 만들어 활동하고자 하는 전문가, 곧 은퇴를 준비하고 본인만의 노하우를 책으로 만들어 강연시장에 진입하고 싶은 오팔세대, 여행 에세이를 통해 성과를 내고 싶은 여행을 좋아하는 일반인 등이 지원 대상이다.

학교 관계자는 “최근 책쓰기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가 상승하면서 본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책쓰기에 대한 학습과 함께 책을 쓰는 과정을 통해 본인 스스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발견된 가치를 독자에게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교에서는 수강생들이 어떤 책을 쓰고 싶은지 쉬우면서도 독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책쓰기 비법, 샘플 글과 출간 기획안을 완성해, 내 책과 관련된 출판사와 계약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집필 과정을 통해 자신이 잊고 있던 모습과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본인만의 노하우를 담은 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의는 진순희 작가가 진행한다. 진순희 작가는 존 스튜어트 밀 인문고전 연구소장, 미네르바(2012년)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중앙대 국어국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수료 후 특전으로는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대 미래교육원 능력개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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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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