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 신도림캠퍼스는 신임경비교육과정과 경비지도사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일반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 국비지원과정 개강일은 8월 30일이며 현재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현재 서강전문학교는 일반 경비원 신임교육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학교에서는 경비원 육성을 위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맞춤형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경비원으로 취업하기 위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일반경비 신임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중장년층의 취업을 위해 일반경비 신임교육을 진행해 매년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장주상 학장은 “서강전문학교는 일반경비·특수경비 교육을 모두 받을 수 있는 교육기관이며, 교육장 음향시설을 최신화하는 등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며 신임경비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경비원 경력이 없는 취업 희망자가 일반경비원으로 취업을 희망할 경우 경찰청이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경비업법, 시설경비실무 등 10개 교과목에 대해 3일간 24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경비교육은 매주 개강하며 월화수, 수목금, 금토일 수업이 진행된다.

아울러,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 취득 국비지원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는 9월에 개강하는 경비지도사과정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8월 30일 개강반에 대한 추가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경비지도사는 신변보호, 국가중요시설의 방호, 시설에 대한 안전 업무를 담당하는 경비원을 관리 감독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다. 

경비지도사는 경찰력의 보완을 위한 민간경비원 등을 지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경비, 보안업체는 1인 이상의 경비지도사를 배치하도록 되어 있다.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에게 졸업 후 경찰시험에 있어 취득 시 4점의 가산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장주상 학장은 “경찰경호학부에서는 대통령경호처 경호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는 대한민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의 정정국 사무총장을 경호학부 전임교수로 임용했다”며 “경호학과와 경찰행정학과는 물론 경비지도사 2차과목 경호학 분야에서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성 있는 경호경비보안교육을 실시하고 경찰합격자는 물론 경호공무원과 경비원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강전문학교는 매년 경찰공무원과 경비지도사를 배출하고 있으며 최연소 여경합격자를 배출한 도심형특성화학교로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탐정학과를 중심으로 준비된 정보보안 인력을 배출하며 현재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경찰행정과, 경찰경호학 전공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지원과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