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직업능력교육원 고교위탁과정, ‘수도권 대학 진학률 63%’ 기록 

인천직업능력교육원 고교위탁과정, ‘수도권 대학 진학률 63%’ 기록 

기사승인 2022-08-26 10:00:20

인천직업능력교육원 게임전공은 최근 산학협약 기업들과 취업인프라를 구축해 취업지원을 하며, 게임학과는 수도권 대학 진학률이 63%에 이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수도권 대학뿐 아니라 게임개발전공 대학 중에도 손꼽히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콘텐츠스쿨에도 매년 졸업자를 다수 배출하고 있다. 

고교위탁교육(고등학교 위탁교육)은 현재 일반고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고3 1년 동안 진학 교육이 아닌 취업교육을 받게 된다. 고등학교 위탁교육은 해당 분야가 전문적인 만큼 졸업 후 바로 취업에 적합한 커리큘럼을 선별하고 타 학생들보다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주목하고 있다.

인천직업능력교육원 관계자는 “인천직능원은 담임교수제 운영을 통해 재학생들의 교육은 물론, 진로상담과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며 “국비 지원 사업은 전액 무료(수강료, 교재비 등)로 진행되고 고교위탁과정으로는 게임 프로그래밍(게임프로그래밍전문가)과 정보보안&해킹전문가, 웹&유튜브콘텐츠제작, 글로벌물류유통관리, 게임그래픽아티스트(게임그래픽전문가), 스마트로봇&드론IOT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승인여부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인천직업능력교육원은 정보시스템구축(개발, 운영), 게임콘텐츠제작, 디지털디자인, 물류관리, 사물인터넷 등에 특화된 기관으로 고교위탁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일반계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고3 1년 동안 진학 교육이 아닌 취업교육을 받게 된다. 고등학교 위탁교육 해당 분야가 전문적인 만큼 졸업 후 대학 진학보다는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인천직업능력교육원은 35억의 인프라 투자와 교·강사 직무능력,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학교에서는 위탁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창조적인 사고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메타버스, 로봇시대를 준비한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학생들은 위탁과정 수료 후 고용보험이 가입되는 직장에서 3년 이상 재직할 시, 인하대학교 미래융합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이수남 원장은 “인천직능원은 고용노동부 인증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교육 성과와 취업률을 바탕으로 우수 훈련기관에 선정됐다. 취업 인프라를 구축해 취업지원을 하며 게임학과의 경우 수도권 대학 진학률이 63%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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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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