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능력개발과정, ‘작가 되는 법’ 통해 신진 작가 양성 

중앙대 능력개발과정, ‘작가 되는 법’ 통해 신진 작가 양성 

기사승인 2022-08-29 11:14:23
중앙대학교 제공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능력개발과정에서는 글쓰기의 실력향상을 목표로 하는 수강생부터 나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싶은 사람, 책출간을 목표로 하는 사람, 정년을 앞두고 두 번째 인생을 준비하고 있는 직장인 등 다양한 학생들이 수강하고 있다.

중앙대 미래교육원 능력개발과정 관계자는 “직장인들의 자기계발 욕구가 계속 이어지면서 능동적인 자아실현을 하고 싶은 직장인들이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책쓰기 강의를 통해 ‘작가되는 법’을 알려주고, 시를 읽거나 쓰기에 취미를 가진 일반인, 등단의 꿈을 갖고 있는 시인 지망생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직장인, 주부들의 자기개발 욕구를 해소시킬 수 있는 방법 중 ‘책쓰기’ 과정과 ‘시 창작’과정이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중앙대학교 능력개발은 9월에 개강 예정인 내 이름 박힌 ‘내 책 한 권 쓰기’과정 수강생을 모집하며 ‘작가되는 법’을 통해 신진 작가를 양성하고 있다. 교육 기간은 8주 과정이며, 매주 1회 3시간씩 총 24시간으로 운영된다. 모집정원은 총 10명이다.

학교 측에 따르면 내 이름 박힌 ‘내 책 한 권 쓰기’과정에는 자신의 활동을 책으로 엮어 경력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일반인, 업무지식을 책으로 만들어 강연 시장의 강사로 활동하고자 하는 직장인, 주부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내 이름 박힌 ‘내 책 한 권 쓰기’과정에서는 미라클모닝, 세줄과제 등 단기간에 글쓰기 친화력을 높일 수 있는 운영방식을 도입했다. 아울러, 토닥토닥 시 창작 교실과정에서는 좋은 시 쓰는 방법을 터득하고 시인등단, 시집출판으로 나아갈 기반을 다질 수 있다. 수업은 총 12주 과정으로 모집정원은 20명이다.

학교 관계자는 “‘내 이름 박힌 내 책 한 권 쓰기’, ‘토닥토닥 시 창작 교실과정’에서는 ‘작가 되는 법’을 통해 신진 작가도 양성하고 있다”며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퇴직한 시니어가 경험을 토대로 작가로서, 강연자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중앙대 미래교육원 능력개발과정은 70% 이상 출석 시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 발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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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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