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에서는 올해 2023학년도부터 스포츠건강재활전공 및 전자공학전공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 입시 전문가는 “수시모집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취업 잘되는 학과로 요즘 전자공학과와 스포츠재활학과를 알아보는 수험생들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성적에 대한 부담감으로 대학진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한 가지 기회의 문이 열렸다”고 전했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관계자는 “내신 4,5,6,7등급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며 “광운대학교에서 운영중인 대학 부설교육기관으로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정보보호학, 인공지능, 멀티미디어학, 게임프로그래밍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관광경영학, 호텔경영학, 외식경영학, 체육학전공뿐만 아니라 스포츠건강재활전공 및 전자공학전공을 신설하고 14개 전공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모든 전공은 내신,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 100%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수시 6회 제한에 포함되지 않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스포츠건강재활 및 전자공학이 신설됨에 따라, 수험생들이 좀더 다양한 전공을 선택해 입학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 “모든 학교 수업을 광운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배우게 되며 실습위주의 수업을 통해 실무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고, 취업 및 대학원진학, 학사편입 등 다양한 진로 준비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에 있으며, 원서접수 및 입학상담은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홈페이지 및 유웨이 어플라이를 통해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