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회장은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 직원이 애국자”라고 칭찬했고 참석자들은 “직원들은 사내 어린이집, 재택근무 제도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있다”고 화답했다.
이 부회장은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했다. 또 손소독제 통을 들고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나눠주는 꼼꼼함을 보였다.
이 후회장은 간담회 후 직원들과 기념사진도 찍었다. 직원들이 원하는 포즈에 응해주고,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Z플립을 이용한 셀카 촬영법을 전수하며 “이 기능 때문에 잘 팔리는거에요”라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 부회장은 직원 아이에게 전할 영상 메시지도 즉석에서 찍었다.
‘엄마가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하자 이 부회장은 “어머니가 삼성SDS라는 회사에서 정말 중요하고 남들에게 도움이되고 사회가 좋아지는 일을 열심히 하셔서 ㅇㅇ이랑 같이 못놀아 주는거야”라며 “건강하고 착하고 곧바르게 자라야 돼 안녕”이라고 남겼다.
이 부회장은 또 “부모님께 글을 남겨달라”는 직원에게도 긴 글을 써줬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