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은 능력개발과정을 운영한다. 그중 시니어를 대상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시니어모델, 시니어성우 과정이 주목받고 있다.
교육 명칭은 시니어모델 입문과정, 시니어 명품성우과정으로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시니어모델 입문과정은 주2회(화, 목)로, 총 32회 수업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개인별 자세 체크 및 걸음걸이 교정, 베이직 워킹·포즈, 포토포즈 실습 촬영, 패션쇼 리허설 등 다양한 커리큘럼에 참여한다. 시니어모델과정은 액티브 시니어를 대상으로 시니어모델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년퇴직 후에도 사회적 생산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어하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모델 양성과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수료 후 특전으로는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우수 수료자는 패션쇼 및 광고 등에 시니어모델 활동 기회를 부여한다”고 말했다.
시니어모델과정에서는 개인별 자세 체크 및 걸음걸이 교정, 베이직 워킹과 포즈, 이미지 메이킹, 포토포즈 실습 촬영을 학습하게 된다.
아울러, 시니어명품성우과정은 본인의 목소리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성우에게 필요한 발성과 호흡 기초 이해 및 자기 목소리 진단을 통해 신체 훈련과 발성훈련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 또한, 성우 애니메이션 더빙, 라디오 드라마, 동화 낭독, 시 낭송, 내 전화 컬러링 셀프 제작하기, 수료식을 위한 낭독콘서트 등의 실습을 진행한다.
아울러, 배한성 성우의 성우특강, 이연희 성우협회 이사장의 성우특강, 최수민 성우의 성우 특강도 이어진다.
만 40세 이상 성우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목소리 발성 교정을 원하는 자, 강사, 연기배우, 시니어모델을 꿈꾸는 자, 자신의 목소리로 방송 콘텐츠를 만들고 싶은 수강생 등이 지원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중앙대 미래교육원 능력개발과정은 사진센터(CCP), 부동산아카데미, 시 창작교실, 내 책 한 권 쓰기 등이 포함된 전문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