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당헌 효력 정지 가처분 심문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지난 가처분에서 판단을 내린 부분에 대해 불복하는 것을 다루는 거라 순탄하게 진행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날 심문에서는 정진석 비대위 출범의 근거가 된 '당헌 개정' 문제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신청한 정진석 비대위원장의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 사건은 국민의힘이 기일 변경을 신청해 오는 28일 심문이 진행된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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