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1 08:18:51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피의자 전주환 검찰 송치 [쿠키포토]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인사건' 피의자 전주환(31)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경철서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되고 있다.   경찰은 앞서 신당역 여자화장실에서 여성 역무원 A씨(28)를 흉기로 숨지게 한 전주환(31)에게 적용된 혐의를 살인죄보다 형량이 무거운 특가법상 보복살인으로 변경했다.   이날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인사건' 피의자 전주환은 "제가 정말 미친짓했다"며 유족에게 "죄송하다"고 했다. 돈을 왜 인출했는지에 대해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부모님께 드리려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특정강력범죄 피의자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전씨 이름과 사진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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