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 수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심리학과정은 내신과 수능성적 반영 없이 100% 면접전형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한 입시 전문가는 “심리학과로 진로를 결정하는 고3 수험생이 늘고 있으나 대학별 심리학과의 등급컷은 높은 게 현실이라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심리학과는 대학뿐만 아니라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에서도 인기가 높다. 심리상담사의 수요가 늘면서 취업이 잘된다는 기대심리와 학사취득, 대학원 진학을 고려해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학교 관계자는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을 본원에서 취득하고 학위요건을 충족하면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수여받는다”며 “심리학과에 주목하는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심리학개론, 임상심리학, 청소년지도방법론, 미술치료, 소비자심리학 등 다양한 교과목을 배울 수 있으며 심리학전공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신입생들에게는 학생증 발급과 중앙대학교 중앙도서관, 체육관 및 운동시설, 동아리, 축제, MT, 학생회 등 교내활동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중앙대학교 부속병원 이용 시 의료비 감면 혜택이 있다.
원서접수 및 모집요강, 장학혜택 등 그 외에 다양한 입학 정보는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신입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