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스전자’ 곽동연 “첫 주연작? 부담보다 즐거움 커”

‘가우스전자’ 곽동연 “첫 주연작? 부담보다 즐거움 커”

기사승인 2022-09-30 14:47:28
배우 곽동연. KT스튜디오지니

배우 곽동연이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30일 올레tv·시즌 드라마 ‘가우스전자’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곽동연, 고성희, 배현성, 강민아와 박준수 감독이 참석했다.

‘가우스전자’는 다국적 문어발 기업 가우스전자 내 대기 발령소라 불리는 생활가전본부 마케팅 3부를 배경으로 한 오피스 코믹 드라마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날 곽동연은 웹툰 팬을 자처하며 작품에 애정을 드러냈다. 곽동연은 “어렸을 때 봤던 만화였다. 출연 제의를 받은 뒤 웹툰을 다시 봤는데, 재밌는 요소를 드라마에 정말 잘 살렸다”며 만족해했다. 이어 “연재 시기와 지금 사회 분위기가 다른 만큼 대본에 시대상이 잘 반영됐다”면서 “많은 분량을 드라마로 함축시켜 보여준다. 웹툰과는 뿌리만 같고 다른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주연작에 임하는 소감도 밝혔다. 곽동연은 “사무실에 쟁쟁하게 자리하는 선배님들이 계시는 만큼 작품을 이끈다는 생각보다 선배님들께 기대면서 재미있게 집중했다”면서 “부담보다 즐거움이 큰 작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실감을 살리기 위해 수트 세 벌을 돌려 입으며 신입사원 이미지를 실감 나게 살렸다. 곽동연은 “실제 회사 느낌이 잘 구현됐다. 초반부는 직장인의 일상물보다 스릴러에 가깝다”고 귀띔해 궁금증을 더했다.

‘가우스전자’는 30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올레tv와 시즌에서 공개된다. 방송 채널은 ENA를 통해 공개된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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