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노선은 ‘파주~일산~서울~삼성~동탄’을 잇는 광역급행철도로, 국토부에서는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A노선을 2024년 6월에 개통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공정률이 절반에도 채 미치지 않아 수도권 주민들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삼성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준공 시기가 2028년으로 지연된 탓에 GTX-A가 2028년에야 개통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용우 의원은 “삼성역 광역복합센터의 준공이 늦어진다면, 삼성역 무정차 통과라도 확정지어야 한다”라며, “GTX는 국토부 뿐 아니라 범부처의 현안인 만큼, 정책 조율의 주무부처인 국무조정실이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의원은 “업계에서는 정부가 이해당사자들(지자체, 시민 등)과의 문제를 조율해줘야 적시 개통이 가능하다는 목소리가 많다”라며, “이번에 출범한 GTX추진단이 타 부처, 지방자치단체와의 업무 협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국무조정실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