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 IDC는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을 연평균 약 40%로 예측했다.
6일 테크레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IDC는 “오는 2026년까지 폴더블폰 출하량이 연평균 38.7%씩 증가할 것”이라며 “갤럭시 Z 플립4와 폴드4를 출시한 삼성이 폴더블폰 시장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IDC는 올해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66% 증가한 1350만대에 이르며, 스마트폰과 태블릿 역할을 모두 수행하는 ‘투인원’ 제품 관심도가 높아질 걸로 예상했다.
업체는 폴더블폰 시장이 ‘틈새’에 머물 거란 분석도 내놨다. 판매량 대비 저조한 시장 점유율 때문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