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맏형 진을 시작으로 순서에 따라 입대한다고 소속사가 밝혔다.
하이브는 17일 “방탄소년단은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했다”며 “진은 이달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이후 병무청 입영 관련 절차를 따를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슈가·제이홉·RM·지민·뷔·정국 등 다른 멤버들도 각자 계획에 따라 순서대로 병역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하이브는 덧붙였다.
1992년생인 진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올해 말까지 입영이 미뤄진 상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