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영 연기를 철회하고 병역을 이행하겠다고 밝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이달 말 솔로 싱글을 낸다.
18일 소속사 하이브에 따르면 진은 이달 말 싱글 형태로 솔로곡을 낸다. 앞서 온라인 매체 텐아시아는 진이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다고 보도했지만 소속사 측은 “구체적인 발매 일시와 협업 등은 추구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은 지난 15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콘서트에서 솔로 싱글 발매를 예고했다. 그는 “제이홉에 이어 제가 솔로로 나온다”며 “굉장히 좋아하는 분과 인연이 닿아 작업했다”고 알렸다.
이번 싱글은 진이 입대하기 전 발매하는 마지막 음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1992년생으로 만 30세인 진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지만, 이달 말 입영 연기 취소원을 낼 계획이라고 소속사가 전날 밝혔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