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운동사협회와 코코팡이 노인돌봄을 위해 협력한다. 

노인운동사협회와 코코팡은 3일 ‘노인 통합돌봄용 신체활동과 두뇌활동 훈련분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성공사례 구축이 핵심이다.

양 기관은 △노인 통합돌봄을 위한 신체훈련 및 디지털 훈련과 관련된 제품 및 플랫폼 공동연구 △데이터 정보 공유와 활용 △시설·장비 등 자원이용과 전문인력 교류 등 3가지 영역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사단법인 대한노인운동사협회는 전국 최초로 관악구와 노인운동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타 지자체에도 확대하려고 준비 중이다. ㈜코코팡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디지털 훈련 서비스를 확산시키고 있는 기업이다.
 
대한노인운동사협회 이동기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초고령사회가 몇 년 남지 않은 대한민국의 당면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체계적인 훈련 솔루션 확보 및 플랫폼 구축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해외에도 진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승헌 기자 s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