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떠난 30대 사망…가스 중독 추정

캠핑 떠난 30대 사망…가스 중독 추정

20대 2명은 중태

기사승인 2022-11-06 10:34:47
연합뉴스

국가 애도기간 중에 안타까운 사고가 또 터졌다. 지인과 캠핑을 떠난 30대가 목숨을 잃었다. 사인은 가스 중독으로 추정된다. 

지난 5일 오후 9시 36분경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흥호리 오토캠핑장 텐트에서 2030 남성 3명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된 30대 A씨는 치료 중 숨졌다. 20대 남성 2명은 중태로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놀러 간다”고 한 뒤 이틀째 연락이 안 되자 가족이 전날 112등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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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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