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레저 멤버 방예담과 마시호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YG엔터테인먼트는 8일 “방예담, 마시호와 오랜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종료했다”며 “앞으로 트레저는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윤재혁, 아사히,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10인 체제로 재편해 활동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두 멤버와 계약을 종료하는 이유로는 “마시호는 건강상의 이유로 충분한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다. 방예담은 고유의 음악 색을 지닌 프로듀서로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트레저는 웹예능 ‘YG보석함’을 통해 2020년 결성됐다. 멤버 방예담은 2012년 방영된 SBS ‘K팝스타2’에서 준우승해 화제를 모았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