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아마추어 팀과 격돌! JTBC ‘뭉쳐야 찬다 2’
‘뭉쳐야 찬다 2’ 팀은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보다 한 발 앞서 카타르로 떠났다. 월드컵 경기장을 찾은 어쩌다벤져스의 모습부터 카타르 현지 분위기와 응원전을 함께 전한다. 카타르 내 아마추어 축구팀과의 경기도 마련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카타르 월드컵 특집 1편에 이어 오는 27일 2편을 공개한다. 카타르 전통 시장을 방문해 여러 미션을 수행하는 에피소드와 함께 전지훈련 두 번째 경기를 담을 예정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40분 방송.
루이스 피구와 재회한 박지성, SBS ‘골 때리는 그녀들’
‘골 때리는 그녀들’도 기존 포맷을 활용해 월드컵 특집을 기획했다.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이 포르투갈을 찾아 2002 한일 월드컵에서 맞붙었던 루이스 피구와 감독으로 재회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지성과 루이스 피구는 ‘골 때리는 그녀들’의 자체 연합팀인 올스타팀과 포르투갈 내 아마추어 팀을 통해 리벤지 매치를 벌인다. 지난 16일 전파를 탄 특집 1편에서 올스타팀은 루이스 피구가 설계한 축구 유학 커리큘럼을 체험했다. 한국과 포르투갈의 축구 영웅의 색다른 대결이 볼거리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
중계 비하인드는 여기에! MBC ‘안정환의 히든 카타르’
MBC는 전 국가대표 선수 안정환을 십분 활용한 특집 예능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안정환의 히든 카타르’는 MBC 중계진인 안정환과 방송인 김성주에 더해 김용만, 정형돈이 함께 월드컵 현지 분위기를 전하는 콘텐츠다. 경기 직전 긴장감이 가득한 중계 부스의 모습부터 본 경기에서 미처 보지 못한 장면을 설명하며 현장감을 전할 예정이다. 대표팀의 경기마다 상대팀 전력을 평하고 관전 포인트를 제시해 시청에 재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8일 첫 방송. 매주 월요일 오후 7시40분 공개.
유튜브에서 부활한 ‘이경규가 간다’
2002 한일 월드컵과 2006 독일 월드컵 당시 생생한 관람기로 인기를 끌었던 MBC ‘이경규가 간다’ 시리즈가 유튜브로 돌아왔다. 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가 공개하는 ‘RE경규가 간다’는 ‘이경규가 간다’의 유튜브판이자 이경규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웹 예능이다. 이경규는 카타르로 건너가 선수들을 인터뷰하고 현장 분위기를 실감 나게 전할 계획이다. 인기 유튜버 오킹이 카타르 현지 가이드로 함께한다. 이경규는 오는 24일 열리는 H조 예선 1차전 한국-우루과이 경기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대표팀의 예선전을 관람하고 ‘RE경규가 간다’에서 후기를 전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쇼츠 영상으로 보는 맛을 더할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공개.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