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슈룹’ 나란히 자체 최고 시청률

‘재벌집 막내아들’ ‘슈룹’ 나란히 자체 최고 시청률

기사승인 2022-11-28 09:37:43
JTBC ‘재벌집 막내아들’, tvN ‘슈룹’ 포스터. SLL·래몽래인·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 tvN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과 tvN 토일드라마 ‘슈룹’이 나란히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재벌집 막내아들’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14.9%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이 기록한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인 14.8%보다 높은 수치다. 첫 회 방송(6.1%)과 비교하면 시청률이 두 배 넘게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진도준(송중기)이 대주주로 있는 미라클 인베스트먼트는 새서울타운 개발 시공사로 선정됐다. 격노한 진양철(이성민)은 검찰을 움직여 미라클 인베스트먼트 대주주와의 만남을 주선했다. 진양철 앞에 선 진도준은 “내가 순양을 사려 한다”고 말했다.

‘슈룹’은 시청률 14.1%로 ‘재벌집 막내아들’을 맹추격했다. 종전 최고 시청률인 13.4%보다 0.7%P 오른 기록이다.

이 방송에서 중전 화령(김혜수)은 권의관(김재범)이 폐비 윤씨의 아들인 영원대군 이익현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태인세자가 독살당했으며 이 사실을 선왕과 국왕(최원영)이 알고도 은폐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8.6%를 나타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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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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