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 거래일을 맞은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4.76포인트(0.56%) 내린 34,395.01로 장을 닫았다.
대형주 중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54포인트(0.09%) 떨어진 4,076.57로 보합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지수는 14.45포인트(0.13%) 오른 11,482.45로 거래를 끝냈다.
현지시간 기준 전날인 30일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금리 인상 속도조절 발언에 반응하며 일제히 반등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18%, S&P 500지수는 3.09%, 나스닥 지수는 4.41% 급등했다.
반면 1일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가 둔화했다는 소식에도 혼조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무리했다.
신승헌 기자 s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