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여정이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갈라섰다.
5일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2017년 3월부터 함께한 윤여정과 계약이 종료됐다”고 알렸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0일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았다. 소속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는 가수 활동으로 거둔 수익을 두고 분쟁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윤여정이 회사를 나올 준비를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한 바 있다.
현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 관련 논란을 진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권진영 대표는 지난달 3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승기 관련 다툼에 회피하지 않고 개인 재산을 처분해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지난 1일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상태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