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은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T1 CON'에서 골스튜디오와 제작한 2023년 스프링 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T1과 골스튜디오는 향후 3년간 T1 소속 게임단에게 유니폼 및 라이프 스타일 웨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T1의 조 마쉬 대표는 “골스튜디오와 좋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 스포츠의 진정성을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만들어 소통하는 철학이 있는 기업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아가 e스포츠계에 건강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여러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골스튜디오 강정훈 대표는 “T1과 파트너가 돼 기쁘다”며 “단순한 유니폼 제작을 넘어 여태껏 e스포츠 업계에서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콘텐츠와 제품으로 구단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T1과 골스튜디오가 선보이는 첫 공식 키트는 ‘WILL TO WIN' 슬로건 중심으로 그리스 신화에서 영감을 받았다. T1의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담아냈다.
한편 T1의 공식 유니폼은 오는 9일 T1 멤버십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판매 될 예정이다. 16일부터는 골스튜디오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이용자가 구매 가능하다.
성기훈 기자 mis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