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BIS 총재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7일 출국해 11일 귀국한다고 5일 밝혔다.
이창용 총재는 이달 8~9일 이틀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BIS 회의 중 △세계경제회의 △주요 신흥시장국 중앙은행 총재 회의 △전체총재회의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 총재는 회원 중앙은행 총재들과 함께 최근의 세계경제 상황과 금융시장 상황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BIS 이사 자격으로 BIS 이사회와 경제자문위원회에도 참석한다.
이 총재는 귀국 이틀 뒤인 13일 기준금리 결정 회의인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정례 회의를 주재한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