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일럿 프로그램 ‘관계자 외 출입금지’가 교도관 고충을 들여다봤다.
5일 전파를 탄 ‘관계자 외 출입금지’ 1회는 서울 남부 구치소를 찾은 방송인 김종국, 양세형, 배우 이이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국과 양세형은 죄수복을 입고 구치소 신입 절차를 거쳐 입소, 실제 수용거실을 체험했다.
이날 방송은 관리 인원과 수용 시설이 부족하게 운영되는 현실부터 교도관들의 업무 고충을 담았다. 그간 매체가 범인에 초점을 맞췄던 것과 달리 직업인으로서 교도관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그렸다.
1회 시청률은 3.5%로 집계됐다(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2049 시청률은 동 시간대 지상파 1위인 1.8%였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금단 구역 방문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