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샌드박스, ‘T1-젠지’ 이어 5승 대열 합류 [LCK] 

리브 샌드박스, ‘T1-젠지’ 이어 5승 대열 합류 [LCK] 

기사승인 2023-02-08 19:33:06
리브 샌드박스 선수단.   라이엇 게임즈

리브 샌드박스(리브 샌박)가 광동 프릭스(광동)를 꺾고 리그 3위에 자리했다.

리브 샌박은 8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어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광동과의 1라운드 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2대 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리브 샌박은 T1, 젠지와 나란히 5승(2패, +3)을 기록하며 리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세트에서는 광동의 서포터 ‘준’ 유세준(애쉬)이 6레벨 이후 궁극기를 활용한 플레이메이킹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양 팀 간 격차가 벌어졌다. 리브 샌박은 내셔 남작을 사냥하며 분위기를 전환시키려 했지만, ‘영재’ 고영재(세주아니)가 스틸에 성공했다. 광동은 리브 샌박의 수성에 한 차례 물러선 후 바론 버프와 함께 상대 본진으로 향해 넥서스를 철거했다.

2세트에서는 리브 샌박이 반격에 성공했다. 포킹 조합을 구성한 리브 샌박은 광동을 압박하며 격차를 벌렸다. 어려움 없이 두 차례 바론 사냥에 성공한 리브 샌박은 광동 본진으로 향해 승부를 3세트로 미뤘다.

양 팀은 3세트에서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으나, 19분 경 치러진 바텀 지역 대규모 교전에서 리브 샌박이 승리하며 주도권을 가져갔다. 리브 샌박의 공세에 밀린 광동은 바론 사냥을 시작했지만 이를 눈치챈 리브 샌박이 교전 대승을 거뒀다. 화학공학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한 리브 샌박은 상대 본진으로 향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성기훈 기자 misha@kukinews.com
성기훈 기자
misha@kukinews.com
성기훈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