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상 2023-02-09 14:03:02

'보일러 돌아가는 소리가 무서워요' [쿠키포토]

청년진보당, 청년하다, 진보대학생넷 등 청년단체 회원들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윤석열 정부의 '난방비 폭탄'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에서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대학생 이혜진 씨는 “원룸 살면서 적당할 정도의 난방을 했는데 난방비 10만 원이 나왔다. 난방비를 시작으로 전기에 수도, 교통비에 등록금까지 오를 것 같아 막막하다”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김아현 대학생 기후행동 김아현 전국대표는 "“난방비 폭탄은 시작에 불과하다”라며 “지금은 가스비지만, 여름에는 전기세로 고통받을 생각에 가슴이 답답”라고 심경을 밝혔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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