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몬스터 에너지와 파트너십 재계약...브랜드 영향력 강화

젠지, 몬스터 에너지와 파트너십 재계약...브랜드 영향력 강화

기사승인 2023-02-21 15:44:49
젠지 e스포츠 LoL, 발로란트 선수단.   젠지 e스포츠

젠지 e스포츠(젠지)가 글로벌 에너지 드링크 ‘몬스터 에너지’와 파트너십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협업을 이어온 양사는 LoL 팀에 이어 새롭게 구성된 발로란트 팀까지 후원하며 파트너십을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젠지 소속 LoL, 발로란트 선수들은 2023 시즌 경기에서 몬스터 에너지 로고 패치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몬스터 에너지는 젠지와 신규 팀 로스터를 처음 공개한 ‘몬스터 팬데이’ 행사, 젠지 롤팀 ‘쵸비’ 정지훈, ‘피넛’ 한왕호 브랜디드 몬스터 에너지 캔 프로모션 등 e스포츠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아놀드 허 젠지 CEO는 “2021년부터 게임 및 e스포츠 분야에서 색다른 경험을 함께 제공해 온 몬스터 에너지와 올해에도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국내 에너지 드링크 시장 판매 1위의 몬스터 에너지와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해 양사 브랜드 영향력 강화와 e스포츠 팬들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송세중 몬스터 에너지 사장은 “몬스터 에너지가 젠지 LoL팀에 이어 발로란트 팀과도 스폰서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e스포츠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성기훈 기자 mis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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