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억대 세금 추징”…소속사 “불미스러운 일 아냐”

“이병헌, 억대 세금 추징”…소속사 “불미스러운 일 아냐”

기사승인 2023-02-28 09:58:03
배우 이병헌.   사진=박효상 기자

배우 이병헌이 국세청 특별 세무조사에서 억대 추징금을 부과받았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소속사 측은 “불미스러운 일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쿠키뉴스와 통화에서 “이병헌은 (배우로 활동하는) 지난 30여년 간 세금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이 단 한 번도 없었다”며 “추징금은 광고 개런티 입금 시기 차이, 이병헌이 사비로 전 직원에 지급한 상여금을 회사 비용으로 처리한 부분에 대한 회계처리 정상화 단계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아주경제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9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요원들을 동원해 이병헌과 BH엔터테인먼트 등을 상대로 비정기 세무조사를 벌이고 이병헌에게 세금 수억원을 추징했다.

매체는 이를 두고 “개인과 법인을 이용한 부동산 투자 등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고 추측했지만, 소속사는 이를 부인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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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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