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경근 2023-02-28 11:08:32

"맛도 가격도 최고" 농협유통,한우세일 행사

- 장바구니 물가 잡고, 농가 판로 확대 -3일간 '불고기·국거리용' 한우 최대 50% 할인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은 장바구니 물가 안정과 축산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한우 자조금의 지원을 받아 한우를 28일부터 3월 2일까지 3일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한우 자조금 지원으로 3가지 등급(1+등급, 1등급, 2등급)의 한우 불고기와 국거리를 농협 하나로마트 47개 매장에서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사흘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양재 하나로마트 등 8개 매장에서 한우 자조금 지원 행사와 별도로 ‘한우 한 마리 행사’를 진행하면서, 총 54마리 분의 한우를 할인 판매한다. ‘한우 한 마리 행사’가 진행된 양재 하나로마트 축산 매장에는 개장 전부터 소비자가 길게 늘어서 1인당 3팩 한정의 한우 구매에 여념이 없었다. 우면동에서 온 김분임(67)씨는 “한우를 싸게 판다는 소식을 듣고 내일 모레가 손주 생일이어서 아침 일찍 나와서 2시간 넘게 줄서서 기다렸다”면서, “우리는 저렴하게 한우를 맛보고 농가에는 수입이 늘어난다니 이런 행사를 자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협유통 축산사업부 관계자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장바구니 물가 안정과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한 행사이니 만큼, 고객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글·사진=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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