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작년 하반기 6억2500만원 보이스피싱 예방” 外 코빗 [쿡경제]

코인원 “작년 하반기 6억2500만원 보이스피싱 예방” 外 코빗 [쿡경제]

기사승인 2023-02-28 14:09:26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은 지난해 하반기 총 8건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고객 대상 매일 리워드 지급 이벤트인 데일리 보너스 시즌2 참여자가 5만 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자료=코인원 제공

코인원 “작년 하반기 6억2500만원 보이스피싱 예방”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은 지난해 하반기 총 8건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인원이 밝힌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통해 보호한 고객 자산은 약 6억2500만원 규모다.

코인원이 분석한 대표적인 가상화폐 보이스피싱 유형은 ‘기관 사칭형’이었다. 범죄 타깃에게 해외결제 승인 메시지를 보내 악성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유도한다. 이어 피해자가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금융감독원이나 검찰청에 연락하면 그 전화를 가로채 수신하고 거액의 자산을 입금하게 하는 식이다.

또한 하나의 대표 유형은 ‘로맨스 스캠’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을 해외 파병 중인 군인이나 해외 사업가 등으로 소개하며 피해자에게 접근해 자산을 탈취하는 수법이다. 피해자와 자주 연락해 친밀감을 쌓고 어느 정도 친분이 쌓이면 투자 기법을 알려준다며 허위 투자 사이트 가입과 투자를 유도한다. 이후 실제 수익이 나는 것처럼 속인 뒤 투자 액수가 커지면 지갑에 입금된 자산을 출금하고 잠적한다.

장석원 코인원 이용자보호센터장은 “가상화폐 범죄 유형 분석 및 이상거래탐지 체계 고도화 등 코인원의 투자자 보호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범죄 수법이 갈수록 치밀해지는 만큼 앞으로도 안전한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자료=코빗 제공


코빗, 데일리 보너스 시즌2 이벤트 3개월 만에 누적 참여자 5만명 돌파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고객 대상 매일 리워드 지급 이벤트인 데일리 보너스 시즌2 참여자가 5만 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빗에 따르면 데일리 보너스 시즌2 이벤트 출시 3개월 만에 참여자 5만 명을 넘은 것을 비롯해 누적 참여 횟수 260만 회, 지급된 보상 금액은 3억 5천만 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코빗은 이번 이벤트로 신규 회원 가입이 크게 늘었다. 데일리 보너스 시즌2 참여 회원 가운데 신규 가입 고객이 1만 7천 명을 넘으며 이벤트 참여자 전체의 30% 이상이었다.

데일리 보너스 시즌2는 매일 참여 가능한 ‘자투리 사냥’과 ‘뿌린 대로 거둔다’의 두 가지 이벤트로 구성돼 있다. ‘자투리 사냥’에서는 회원 보유 자산 중 1천 원 미만의 자산을 대상으로 룰렛을 돌려 매일 리워드가 지급된다. 한편 ‘뿌린대로 거둔다’는 매일 5명의 친구에게 최소 100 원에서 최대 1만 원을 무작위로 선물하는 이벤트다.

데일리 보너스 시즌2 이벤트 참여자들의 월 평균 참여횟수는 23회로 고객들이 코빗을 비교적 매일 꾸준히 이용하며 보상을 얻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이벤트 시작 후 현재까지 3개월 누적으로 리워드를 가장 많이 획득한 참여자는 총 6만 원이 넘는 금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40대 참가자의 비중이 35%로 가장 높았으나 30대(29%), 50대(19%), 20대(11%), 60대 이상(6%) 순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데일리 보너스 시즌2의 두 가지 이벤트 중 참여 회원 비율은 자투리 사냥이 90%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데일리 보너스 시즌2 운영 결과 자투리 리워드도 꼼꼼히 챙기는 고객들의  짠테크(짠돌이+재테크)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코빗은 이용자들과 꾸준히 소통할 수 있는 접점으로서 이와 같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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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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