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자회사 CEO 물갈이…카드·캐피탈·종금 대표 교체

우리금융, 자회사 CEO 물갈이…카드·캐피탈·종금 대표 교체

기사승인 2023-03-07 16:29:51
우리카드와 우리금융캐피탈 등 우리금융그룹의 주요 자회사 CEO(최고경영자)들이 모두 물갈이됐다. 카드, 캐피탈, 자산운용, 종금, 자산신탁 대표도 모두 새로운 인물이 내정됐다. 

우리금융은 7일 조직개편과 계열사 인사를 통해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자회사 CEO를 새롭게 추천했다.

우리카드 신임 대표이사에 박완식 우리은행 개인·기관그룹장, 우리금융캐피탈 신임 대표이사에는 조병규 우리은행 기업그룹장이 각각 내정됐다. 우리금융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에는 전상욱 우리금융지주 미래성장총괄 사장이 맡게 된다..

이밖에 우리종금 대표로는 김응철 우리은행 외환그룹장이 추천됐고, 이종근 우리금융 경영지원부문 전무는 우리자산신탁 대표로 내정됐다. 우리자산운용 대표엔 외부 출신인 남기천 전 멀티에셋자산운용 대표를 영입했다.

이들 CEO는 각사 주주총회가 열리는 이달 22~23일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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