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 1전시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서 축사에 앞서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로 "새로 선출될 지도부와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국민의힘 당내 선거에서는 승자도 패자도 없습니다. 우리 당 구성원 모두 첫째도 국민, 둘째도 국민, 셋째도 국민 만을 생각하고 함께 전진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어 갑시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을 고통에 빠뜨리는 기득권 이권 카르텔은 확실하게 뿌리 뽑아야 한다"라며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청년세대를 위한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된다"고 밝혔다. 이어 "노조 회계의 불투명, 산업현장의 고용세습, 폭력과 불법에 단호하게 대처하고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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