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전세피해지원센터 오늘 정식 개소

인천전세피해지원센터 오늘 정식 개소

기사승인 2023-03-13 10:38:30
쿠키뉴스 자료사진 

인천전세사기피해지원센터가 오늘(13일) 정식 개소했다. 전세사기로 속앓이 중인 서민 갈증을 해소해줄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와 인천시는 이날 오전 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원재 국토부 제1차관과 유정복 인천시장⋅HUG주택도시보증공사⋅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정부와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차관은 “정부가 피해임차인 지원을 위한 여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는데 이러한 대책이 실질적으로 피해임차인에게 도움이 되려면 현장 일선인 센터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센터는 지난 1월 말 임시 개소했다. 지난 8일까지 374명이 방문했고 피해사례 612건이 접수됐다. 센터에 따르면 상담자 중 주거가 불안정한 2030대 젊은 세대가 많았다. 피해금액은 1억 원 미만 소액으로 알려졌다.

센터는 인천 부평구 십정동 305-131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상가 A동 3층에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방문·유선 상담 모두 가능하다.

상주 전문 인력이 △법률상담 △전세피해 확인서 심사발급 △금융·긴급주거지원 △법률구조 등을 안내하고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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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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